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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민재, 오는 12월 5일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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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최민재(외야수)가 새신항이 된다.

롯데 구단은 "최민재가 오는 12월 5일 화촉을 밝힌다"고 30일 밝혔다.

최민재는 당일 오후 3시 인천 중구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 본관 컨벤션홀에서 3살 연상 회사원인 장경원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롯데 자이언츠 최민재(외야수)가 오는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민재(외야수)가 오는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년 간 교제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최민재는 "이제는 가정을 꾸려 혼자가 아닌 만큼 책임감을 갖고 프로야구 선수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재는 공주중과 화순고를 나와 지난 2013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올 시즌 1군 출전 경험은 없고 퓨처스(2군)리그에서 65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207타수 58안타) 22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1경기 2타석에 나왔다. 지난해 SK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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