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고사의 정체는 유소영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고3과 고사가 대결을 펼쳤다.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보여준 고3이 아이돌 멤버로 예상된 가운데 16표를 얻어 고사를 가볍게 이기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고사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멤버였던 배우 유소영이었다. 유소영은 "작년에 큰 슬럼프가 있었다. 진로가 맞는지 고민을 했다. 최근 이를 극복을 하고 저를 알리기 위해 '복면가왕'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출신이라고 하면 기대치가 올라간다. 기피한던 방송이 '복면가왕'이었다. 절대 안 나간다고 했는데 여길 나온다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35살에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현실과 부딪히는 시기가 온다"며 "즐겁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이에 유소영은 눈물을 글썽였으며 "다양한 곳에서 인사 드리고 싶다. 지금 소속사가 없으니 연락은 SNS로 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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