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19일 아침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현재 서울·경기도(경기 남동부 제외)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고 전북 내륙 등 일부 남부 내륙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서울 서남권과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기 광명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누적 강수량은 서울 63.3㎜, 한강 64.0㎜, 광명 69.0㎜, 부천 58.5㎜, 강원 춘천 남이섬 55.0㎜, 충남 태안 19.5㎜, 전남 광양 백운산 40.5㎜, 경남 산청 지리산 66.0㎜, 제주 삼각봉 33.5㎜ 등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은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전라도는 정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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