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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고담어워즈 여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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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제20회 고담어워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제30회 고담어워즈에 영화 '미나리'로 최고의 여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제작보고회 [사진=정소희 기자]

'미스 준틴스' 니콜 비하리,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제시 버클리, '더 네스트' 캐리 쿤, '노마드랜드' 프란스시 맥도맨드가 윤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윤여정,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윤여정은 내년 아카데미 영화상 조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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