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가 반가운 얼굴 김태원, 육중완과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나선다.
13일 방송에서 김광규는 무지개 조상회원 김태원, 육중완과 파스타 집에서 회동을 가진다. 젊은 감성에 흠뻑 취한 세 사람은 주문에 앞서 고난을 겪는 것도 잠시, 말 한마디 없이 파스타를 흡입하며 평화로운 먹방을 펼친다고.
한편 귀가 어두운 김태원으로 인해 불통이 이어지자 세 남자는 목청껏 대화를 시작한다. 질세라 김광규마저 가물가물한 기억력을 드러내고, 음식을 흘리며 짠내 가득한 면모를 보인다고. 이에 김태원은 "될 수 있는 대로 멀쩡한 척하고 살아야 돼"라고 주옥같은 조언을 늘어놓으며 종잡을 수 없는 대화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식사를 마친 뒤 김광규는 자신의 집을 찾은 육중완과 함께 남은 회포를 푼다. 육중완은 광규 하우스를 고쳐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가 하면, 귀여운 스타일의 모자까지 선물한다. 김광규 또한 살림살이를 한가득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전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일상에 씁쓸함을 드러낸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우애 좋은 원조 무지개 회원들의 따뜻한 만남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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