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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사피아노백이 3만6천원? 0 두개 빠진 가격 오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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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가격 기재 오류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11일 오전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0 F/W 가방인 프라다 심볼 사피아노 가죽 백이 3만6500원, 스몰 가죽 핸드백이 2만7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패딩 나일론 숄더 백은 1만4000원, 리네아로사 콜리션19 스니커즈는 1만2500원인가 하며 7천원에 판매되는 제품도 있다.

 [사진=프라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프라다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저렴한 가격은 뒤에 가격 입력 오류나 전산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제품에서 뒷자리 0이 두개 정도 빠진 가격이다. 프라다 가격 해프닝에 SNS 등 온라인에서는 결제 승인까지 마친 인증샷 등이 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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