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故 유재하를 추모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과 함께 가수 유재하, 김현식을 추모했다.
올해로 33주기를 맞은 故유재하는 1962년생이다.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로 발탁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학 졸업 이후에는 故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1987년 유일한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한 뒤 같은 해 11월 1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긴 싱어송라이터지만 후배 가수들의 음악과 한국 대중가요사에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조규찬, 유희열, 김연우, 나원주, 정지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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