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소유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동생 지선아. 만날 때마다 나에게 책 선물 해주고 예능에 나가기 전에 항상 코치도 해주고. 너에게 고마운 것들이 너무 많아"라고 故 박지선을 추억했다.
소유진은 "멋지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지선아.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먹고 싶던 칼국수도 빵도 많이 먹어"라며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고 전했다.
소유진과 박지선은 평소 연예계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사이다. 소유진은 생전 박지선과 주고 받은 메시지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도 게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고 박지선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9시 가족과 동료들의 애통한 눈물 속에서 엄수됐다. 운구 차량은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했던 KBS 등을 거쳤으며,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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