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보라, 신윤섭이 판타지 힐링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Hip Up! Hit Up!)'은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영업하지만,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부산 산복도로의 어느 카페에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을 테마로 한 시공 초월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시즌1이 지난 2월 MBC 크로스 드라마로 방영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보라와 신윤섭은 각각 게임 개발 회사 캐릭터 디자이너 아영과 '하늘 정원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이자 '심야카페'의 훈훈한 알바생 준기 역을 맡았다. 극한의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아영이 결국 사직서를 내고 목적 없이 여행을 떠났다가 정보도 없는 '하늘 정원 게스트 하우스'에 우연히 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윤보라가 맡은 선아영은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무너지면서 번아웃이 온 뒤 홀연히 여행을 떠나는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행에서 엄마 경선과 친구 현진의 과거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윤섭이 연기할 준기는 사회에 지쳐 있던 아영을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한 장본인으로 그를 위로하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동시에 자신도 위로받는 인물이다. 신비로운 카페 마스터(신주환 분)와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온 윤보라는 올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첫 주연작인 '심야카페' 시즌2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신예 신윤섭은 연이어 작품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심야카페' 시즌2 '힙업 힛업'은 이번 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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