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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11월부터 확 달라진다…임영웅 "시청자 사랑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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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11월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전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 TOP6가 즉석에서 신청곡을 불러주고, 점수에 따라 선물까지 증정하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29회 방송분까지 적수 없는 木 예능 1위를 기록 중이다.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11월, '사랑의 콜센타'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출격한다. 전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곡을 선물하는 기존 방식에서 TOP6가 시청자들의 재치 있는 그림과 시 등을 직접 채택해 소개하고 사연을 읽은 후 신청곡을 불러 주는 '사서함 20호'로, 180도 바뀐 것. 특히 4050세대에겐 왕년에 좋아하던 스타들에게 라디오 신청곡을 보내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2030세대에게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손 편지를 쓰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등 '세대 통합 시스템'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사랑의 콜센터'는 지난달 '사서함 20호' 첫 번째 주제인 '제1회 사랑의 콜센타 사생대회'를 통해 TOP6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시청자들의 그림 사연을 받았던 상황. 그 결과 신청 기간 동안 무려 3000여 통의 편지와 그림이 쇄도, TOP6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특히 TOP6는 시청자들이 보낸 그림을 직접 개봉해 사연을 확인한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 가족이 그린 그림부터 그림을 엮어 만든 책,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만든 그림 액자 등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도착했던 것. 이로 인해 TOP6는 소중하게 사연을 읽어보며 웃음꽃을 피우는가 하면,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는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또 한 번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놀랐다"며 "공들여 보내주신 그림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찐 감동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멋진 작품들에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며 감사함을 내비쳤다. 과연 확 바뀐 '사랑의 콜센타 사서함 20호'에서는 어떤 그림과 사연들이 접수됐을지 첫 방송분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사서함 20호 오픈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11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게 될 '사서함 20호'’에 많은 시청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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