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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확정 NC, 우승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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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는 지난 2011년 팀 창단 후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으나 남은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NC 구단은 2020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 NC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5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팀 창단한 지 9년만이자 2013년 KBO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7년 만에 정규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은 선보인 첫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은 올 시즌 팬과 선수단이 함께 나눈 가치를 담았다. 올해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STRONGER TOGETHER'를 표기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겪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마음을 표현했다.

NC 다이노스가 지난 2011년 팀 창단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NC 다이노스가 지난 2011년 팀 창단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엠블럼 상단에는 올 한해 무관중 경기로 경기장에 올 수 없는 팬을 대신해 좌석을 채웠던 '소환응원단'도 형상화해 담았다. 패널 5개는 올 시즌 5차례 진행한 소환응원단 테마로 각각 국내 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마이너리그구단들, 해외 KBO리그 팬, 선수단 동문, 파트너를 대표한다.

구단은 "5개 패널이 모여 하나의 왕관 형태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엠블럼 하단에 자리한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시지는 정규시즌은 끝이 나지만 한국시리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표현했다.

NC는 이번 정규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우승 엠블럼이 담긴 우승 기념상품도 만날 수 있다. 스타디움 자켓, 모자, 반팔 티셔츠, 기념구, 배지, 타올, V1 마킹 키트,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머그컵, 에코백 등 모두 13종이 팬을 기다린다. 구매를 원하는 팬은 30일부터 구단 온라인 샵에서 먼저 살 수 있다.

NC 다이노스는 정규리그 첫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앰블럼을 공개했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정규리그 첫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앰블럼을 공개했다. [사진=NC 다이노스]

구단은 27일 삼성 라이온즈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 감사데이'로 지정다. 구단의 오랜 스폰서인 NH농협은행의 지원으로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팬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창원 NC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 후 유비파이 드론 라이트쇼, 선수단의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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