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폭행 사건에 연루된 여배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가 야간에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택배 하차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철호는 5평 남짓한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며 편의점 음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최철호는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되게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고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8월 경기 용인의 횟집에서 당시 MBC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이던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동석한 여성 후배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용인경찰서가 CCTV 화면을 확보하면서 거짓말이 드러났다.
이후 최철호는 자숙기간을 가지다 2012년 OCN 드라마 '히어로'로 1년8개월 만에 컴백했다,
하지만 또다시 2014년 술을 마시고 지나가던 차량을 발로 차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며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