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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20년째 처가살이 'S리스' 부부의 고민…역대급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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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애로부부'가 한주 휴식기를 거쳐 더 강력해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26일 방송에는 달콤한 연애를 하듯이 애틋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주말 부부의 모습이 등장한다.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채널]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선 욕실에서 반라의 모습으로 나온 남편이 "이게 다 뭐야"라고 소리치는 아내에게 따귀를 맞았고, 놀라운 상황에 MC 홍진경과 이상아는 "역대급"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 남편이 교활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찢어서 버리는 모습도 포착돼, 또 다른 추악한 비밀이 숨어 있음을 암시했다. 최화정은 "진짜 너무하다"고, 홍진경은 "괴물이다"라고까지 말해, 이번 '애로드라마'의 충격적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속터뷰'에는 "20년째 처가살이 중"이라고 밝히는 남편과 "그래서 2년을 안 하는 거야?"라며 'S리스' 부부가 된 현실에 불만을 품은 아내가 등장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질문에 "그럼 내가 할 수 있니? '당신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하기만 하면 할 수 있냐"고 설움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심각해졌고, 남편은 "지금 난, 당신 눈치가 보이고 무서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아내 쪽에선 "당신이 하도 안 해주고 불만을 갖게 하니까"라며 마침내 눈물을 떨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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