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에릭과 유인나 주연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4%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첫 회는 시청률 3.7%, 4.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마지막회 시청률 3.9%, 5%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첫회 시청률 2.4%, 2.9%보다 높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먼저 방송을 시작한 KBS '도도솔솔라라솔'과 JTBC '사생활'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5회는 2.3%, 2.7%를 기록, 2%대 시청률을 보였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 5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721%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저시청률이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1부 8.8%, 2부 11.2%, 3부 11.7%의 시청률을 기록, 이 시간대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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