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갬성 캠핑'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감성의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JTBC '갬성 캠핑'은 갬성(?)에 살고 갬성(?)에 떠나는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을 통해 캠핑을 즐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해에서 대망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 5인의 멤버가 주축이 되어 떠나는 캠핑기라는 점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던 터.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정상을 찍은 이들의 매력적인 조합이 방영 전부터 기대치를 더욱 상승 시켰다.
무엇보다 그저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매회 다른 콘셉트로 접근한다는 것이 이전까지 보지 못한 신선함을 배가했다. 이에 첫 회에서는 스위스를 콘셉트로 잡은 가운데 남해에서도 스위스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캠핑러들의 다채로운 의상까지 더해져 더욱 보는 재미를 유발했다.
특히 꼭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이국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들을 반색케 했다. 1회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룬 남해군 창선면 고사리언덕을 비롯해 2회 남해군 상주면 두모 마을 등 국내 곳곳에 숨겨진 여행지들을 소개, 청량한 풍경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했다.
'갬성 캠핑'은 콘셉트에 따른 캠핑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예전처럼 떠날 수 없어 지친 이 시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위로하며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제껏 익숙했던 국내 여행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더욱 두근거리는 '갬성 캠핑'은 화요일 밤의 활력소로 등극, 기분 좋은 설렘을 심어주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캐나다를 콘셉트로 강원도 정선에서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뉴 캠핑 메이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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