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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환불원정대, '쇼 음악중심' 핫데뷔…시청률로 '화제성'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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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놀면 뭐하니?'가 탄생시킨 프로젝트 그룹이 연달아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하면서 시청률 반등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7월 싹쓰리에 이어 10월엔 환불원정대가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 무대를 밟았다.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모두 MBC '놀면 뭐하니?'가 낳은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다른 방송사에서는 볼 수 없는 '희소성'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룹 싹쓰리.  [사진=MBC]
그룹 싹쓰리. [사진=MBC]

17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4인조 프로젝트 여성그룹 환불원정대가 '돈 터치 미'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환불원정대는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구성된 그룹이다.

환불원정대의 출연 소식에 1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환불원정대와 '쇼 음악중심'으로 들썩였다.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7월에도 나타났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선보인 첫번째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당시 1%대 시청률에 머물렀던 '쇼 음악중심'은 싹쓰리 효과를 제대로 봤다.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2배 이상 높은 성과를 거둔 것. 특히 이는 '쇼 음악중심' 올해 최고 성적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환불원정대가 또다시 '쇼 음악중심' 최고시청률 경신의 일등공신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환불원정대는 완벽한 무대매너와 각잡힌 칼 군무를 선보이며 "다시 없을 역대급 조합"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 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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