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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 17일만에 50명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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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가 16일 4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17일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조이뉴스2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조이뉴스24]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환자는 모두 41명, 국외유입 사례는 6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03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0∼70명대를 오르내리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12일(98명)과 13일(102명)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후 14일 84명으로 주춤했다가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이 반영되면서 15일 110명으로 오른 뒤 이날 50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격리 해제자는 총 2만3180명이다. 전날 98명이 코로나에서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414명으로 전날보다 53명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 위중·중증환자는 최근 감소세에서 3명 증가한 85명이 됐다. 이들은 의료기관에서 산소호흡기 등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새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41명으로 늘어났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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