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덮죽덮죽의 베끼기 논란에 이상준 대표가 공식사과했지만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편에 출연한 덮죽집 사장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뺏어가지 말아달라"고 직접 개발한 덮죽과 이름까지 같은 덮죽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실제로 덮죽덮죽 측은 덮죽집의 메뉴를 무단 도용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덮죽덮죽 측은 해당 메뉴 이름을 변경하고 배달을 중단했고, 공식 사과했다.
이상준 덮죽덮죽 대표는 12일 "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 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마땅히 지켜야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덮죽덮죽 운영사인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을 향한 대중들의 분노는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고, 현재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다.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식품 제조·마케팅 업체로, 족발 브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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