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사생활'을 시청률 간발의 차로 제치며 첫 포문을 열었다.
7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이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1.9%와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방송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6%, 3.2%를, JTBC '사생활'은 2.5%(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각각 차지했다.
인생 역변을 맞은 구라라(고아라 분)의 수난기는 꿀잼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저세상 텐션'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삶을 살아가는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이재욱 분). 예사롭지 않은 두 청춘에 완벽히 녹아든 고아라와 이재욱의 연기 변신 역시 성공적이었다. 엉뚱한 첫 만남부터 기막힌 재회까지 오지영 작가의 발랄하고 유쾌한 감성이 빛을 발하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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