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10년 연인과 혼인신고로 유부남이 됐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근 주요 포털 연예 뉴스 싹쓸이는 물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화제의 인물들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과 함께하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태준은 깜짝 유부남 변신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격리 치료 및 완치 과정과 함께 10년 동안 열애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박태준은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고 몸이 좋아지면서 결혼 생각이 나더라. 속전속결로 결혼했다"라는 근황과 함께 개명 후 운명이 바뀐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비혼주의자였던 한다감이 결혼까지 쾌속 질주를 결심케 한 남편과의 이야기도 공개한다고. 남편과 정반대라 싸울 일이 없다는 한다감은 평소 애교가 없는 편이지만,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고 싶을 때 '눈치 게임'을 펼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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