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이혼 13년 만에 예능 호흡을 맞춘다.
23일 TV조선 측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이영하, 선우은숙 전 부부가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연애의 맛'을 연출한 이국용 PD, KBS '1박 2일' 정선영 작가가 만드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살아보며 이혼 전후로 몰랐던 새로운 부부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1981년 결혼했으나 26년 만인 지난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이후에도 친구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명절을 같이 보내고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각별한 사이라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연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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