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말 많은 것이 단점, 새벽 2시까지 부부싸움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말이 많은 것이 아나운서 부부의 단점이라고 밝혔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다은은 아나운서 부부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가 이런 일이 있었어'라고 회사 일을 짧게 얘기해도 깊은 뜻을 이해한다. 또 자기가 생각하는 현명한 방법이나 '다들 그래' 얘기를 해주니까 긴 말 안해도 통하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단점에 대해 "말이 진짜 많다. 계속 얘기한다. 제가 아침 라디오 생방송을 하니까 길어지면 초조하다. 싸우고 나면 새벽 1시, 2시까지 간다"고 밝혔다. 정다은 역시 "쉽게 끝나지 않고 계속 도돌이표로 같은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다은은 딸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눈코입은 절 닮았는데 딱 보면 아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