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백승호(23, 다름슈타트) 2020-2021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교체출전했다.
백승호의 소속팀 다름슈타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잔트하우젠의 BWT-슈타디온에서 열린 2부 분데스리가 1라운드 잔트하우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백승호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교체투입됐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 앞에 고개를 숙였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9분 마티아스 혼자크(24, 오스트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0분 잔트하우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까지 내줬고 후반 29분 또 한 번 실점하면서 1-3으로 리드를 뺏겼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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