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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 "영화 '삼사라' 책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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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라'는 제가 살아온 삶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꼭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종려시 주연의 영화 '삼사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류시화 시인이 영화를 극찬해 화제다. 인도 문화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등 다양한 에세이와 시집 뿐만 아니라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을 번역하는 등 인도와 티벳 불교의 매력을 국내에 전파했다.

그는 "좋은 영화는 널리 알려야 한다"며 영화 홍보를 자처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 삼사라'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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