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곤상은 요주의 인물입니다'
현재 일본에 머물며 SBS 드라마 '유리화'를 촬영중인 이동건이 일본 국제 공항에 요주의 인물로 분류돼 있어 화제다.
다니는 곳마다 일본 여성팬들이 모여들어 본의 아니게 일대 혼잡을 빚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돈곤 상' 이동건은 공항에서도 직원들이 다니는 통로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007처럼 움직이고 있다.
마치 영화 '터미널'에서 톰 행크스가 연기한 '빅터 나보스키'를 연상시키 듯 이동건이 일본 공항을 비밀스럽게 누비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본 위성방송의 한국어 채널에서 방영된 ‘낭랑 18세’로 배용준 이병헌 원빈 장동건에 이어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이동건은 ‘유리화’에서 일본 보험사 사장의 양자로 입양됐다가 후계자가 된 동주 역할을 맡았다.
매일 새벽 3~4시가 되어서야 촬영을 마치고 두세 시간 잠을 잔 뒤 다시 오전 일찍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강행군속에 그는 일본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놀라고, 일본 공항에서 자신을 분류하고 대하는 방식에 또 한번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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