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확정…배철수 러브콜 성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11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적힌 게시물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공식화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오랜 기간 팝을 소개하며 '음악캠프'를 이끌어온 DJ 배철수를 만나 음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 성과에 대한 소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그간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온 방탄소년단을 종종 거론하며 이들의 활약을 응원해왔다. 특히 지난 1일 '핫 100' 1위 발표 당일 배철수는 방송 오프닝으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선곡했으며 "언제든 BTS를 기다리고 있겠다"며 방탄소년단에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글로벌 활약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미국 NBC 유명 모닝쇼 '투데이 쇼'에 출연했으며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