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재석과 제시가 가짜 CEO 찾기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연매출 100억 신화를 이룬 CEO들이 등장했다.
이날 세시는 눈썹 없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주 대결에서 져 벌칙으로 '눈썹없이 출연하기'가 걸렸던 것.
제시를 본 전소민은 "훈제란 같다"고 폭소했고, 유재석은 "밤에 봤다면 기절할 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로 광희가 등장했다. 광희는 조세호 자리를 넘본다며 계속 진행을 해 유재석의 빈축을 샀다.
첫번째로 등장한 CEO는 보드 게임으로 100억 신화를 이룬 사람이었다. 그는 "유명 보드 게임을 라이선스로 얻어내거나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전소민와 오나라는 그의 관상과 손금을 보며 "자수성가할 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두번째 CEO는 피자로 성공 신화를 이룬 사람이었다. 그는 "한국에 80여개의 매장이 있고, 해외에도 매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방문할 당시 싱가포르, 인도 CEO와 화상 통화 중이었다.
멤버들은 "조작 냄새가 난다" "시차가 다를텐데 인도, 싱가포르도 낮이었다"고 의심했다.
세번째 CEO는 남성 잡화로 100억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었다. 그는 "처음에 등록금 마련을 위해 쇼핑몰을 시작했다. 영국 여행 갔다가 남성들이 모두 클러치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당시 한국에는 남자들이 거의 배낭을 매고 다녔는데 그게 너무 신선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손잡이를 붙였다 뗄 수 있는 클러치를 팔았고, 그 제품으로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모두 진짜 같다"며 혼란스러워 했고, 결국 제시와 유재석은 첫번째 CEO를 가짜로 지목했다. 두 사람의 예상은 적중했고, 첫번째 CEO는 연출자였다. 정답을 맞춘 제시와 재석은 "소름 돋았어. 얼굴에 털이 났어"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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