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V조선이 CJ ENM 출신 황인영 PD를 예능국장으로 영입했다.
10일 TV CHOSUN은 "'밥블레스유'를 연출한 황인영 PD를 신임 예능국장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황인영 PD는 2001년 SBS에 입사해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1, 2' '골드미스가 간다' '반전드라마' '아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르의 SBS 대표 주말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17년 CJ ENM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이경규 성시경의 '달팽이호텔'을 비롯해 송은이 김숙의 비보TV와 손잡고 선보인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밥블레스유'를 시즌 2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두루 섭렵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이 갖춰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 황인영 PD의 국장 영입으로 '미스터트롯'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등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 CHOSUN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TV CHOSUN 서혜진 제작본부장은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황인영 PD 영입은 더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발히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진정한 예능의 명가 TV CHOSUN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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