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주축 선수들의 1군 복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손 감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부상자 중에는 이승호가 가장 먼저 올 것 같다. 빠르면 이번 주말 정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은 현재 투수 쪽에서는 이승호, 안우진, 최원태, 야수 쪽에서는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키움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1위 NC 다이노스에 1.5경기 차 뒤진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공동 4위 두산 베어스, KT 위즈에 2.5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손 감독은 "이승호는 오늘 불펜 피칭을 했다"며 "경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또 "(부상 선수들이) 다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박병호와 최원태, 안우진의 경우 9월 마지막 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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