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쓰리고의 정체는 우즈 조승연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참 잘했어요'와 '쓰리고'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참 잘했어요'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쓰리고'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참 잘했어요'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쓰리고'의 정체는 우즈 조승연이었다. 조승연은 엑스원 출신으로 작사-작곡까지 다 잘하는 사기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갓세븐 유겸, 김우석이 나가보라고 추천했다고 밝힌 조승연은 "중학교 1학년 때 브라질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다. 한국 향수가 컸다.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한국에 와서 부모님을 설득해서 가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승연은 윤상의 연락처를 알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나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다. 작업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은 "망설일 이유가 없다 너무 멋진 고음에 감동했다. 번호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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