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안타를 쳤다. 3경기 만이다.
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1할9푼8리로 소폭 올랐다. 지난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오랜만에 안타를 쳤다.
2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은 실패했다.
그는 4회와 8회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이던 6회초에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두팀 맞대결에서는 탬파베이가 웃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고 탬파베이는 8회초 얀디 디아스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적시터를 쳤다.
9회초에는 미카엘 페레스가 다시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탬피베이는 마이애미에 2-0으로 이겨 3연승으로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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