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이번에는 여름과 더욱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Tropical)과 풀사이드(Poolside) 버전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이날 정오부터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Dynamite'의 트로피컬, 풀사이드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원곡,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어쿠스틱 버전에 이어 색다른 분위기의 리믹스 버전을 추가로 발매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로피컬, 풀사이드 리믹스 버전은 앞서 공개된 'Dynamite'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트로피컬 버전'에는 청량한 여름 향기가 물씬 배어 있다. '풀사이드 버전' 역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로 재해석됐다.
방탄소년단은 신나고 경쾌한 디스코풍의 'Dynamite' 발매에 그치지 않고, 이색적인 멋과 개성을 더한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연달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과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Dynamite'의 리믹스 버전 발매는 전 세계에 불고 있는 'Dynamite' 열풍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Dynamite'는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글로벌 톱 50' 1위를 거머쥐었다. 22~24일 차트에서 줄곧 2위를 차지했고, 25일과 26일 차트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연속 최상위권에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여실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유튜브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단 시간 2억뷰 돌파로, 세계 신기록이다. 또한,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전 세계에 'Dynamite'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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