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의 남편이 인기 유튜버 심리섭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배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슬기는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구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배슬기의 예비신랑은 28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심리섭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리섭은 현재 유튜브에서 '리섭TV'를 진행 중이다. 배슬기의 말대로 '비 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인 셈이다.
이날 심리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사진을 올리며 결혼 준비에 여념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9월 말 결혼을 예정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속에 결혼 예식을 어떤 식으로 치르게 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