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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비하 발언' 윤소라 누구? '무한도전-비긴어게인' 더빙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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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윤소라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윤소라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우리 아파트 놀이터는 주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 마스크도 없이 뛰어놀고 있다. 아이들아, 마스크 써"라는 글을 남겼다.

성우 윤소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문제가 된 발언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다. 네티즌들은 집 값으로 계층을 나누고, 서민을 비하했다고 지적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논란이 더욱 커지면서 윤소라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많은 이들이 윤소라의 이력에 집중했다. 1982년 MBC 8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윤소라는 그간 '명탐정 코난', '카우보이 비밥', '마법 천자문' ,'기동전사 건담'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를 연기했다. 또 할리우드 배우 미셸 파이퍼, 데미 무어 전담 성우로도 유명하다.

성우 윤소라 [사진=윤소라 트위터]

2015년부터는 팟캐스트 '윤소라의 소라로리'를 통해 국내외 소설과 수필의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있다. 또 같은 해 MBC '무한도전' 추석특집 '주말의 명화'에서 멤버들과 함께 영화 '비긴어게인'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당시 윤소라는 미리암 역을 맡아 하하와 호흡했다.

비난이 계속되자 윤소라는 "대체 무슨 오해를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 쓴 거다. 어린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감염될까 봐"라며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 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노느라 마스크를 안 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윤소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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