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승우 박신혜 주연 '시지프스 : the myth'(가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촬영을 중단한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는 현재 진행 중인 지방 촬영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이날 오후 철수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22일부터 JTBC 지침에 따라 촬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시지프스 : the myth'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현장 정리를 하기 위해 남은 일정만 소화 중이며 이후 예정된 수도권 촬영 계획은 방역 지침 및 회사 방침을 준수해 일시 중단하고 재정비 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전후 중간 철저한 방역과 전신소독기 비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드라마 촬영 중단 지침을 내렸다. 촬영이 중단된 드라마는 '18 어게인', '경우의 수', '사생활', '런 온', '라이브 온', '지금 우리 학교는'이며, '시지프스 : the myth' 역시 촬영을 일시 중단하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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