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연인 이솔이 씨와 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5일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광복절이자 박성광의 생일인 오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엔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사랑이 가득한 모습뿐만 아니라 마흔파이브 멤버, 박영진 부인 등과 함께 모델처럼 분위기를 낸 부부의 모습도 담겼다. 박성광도 코믹한 평소 모습을 내려놓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고, 이솔이는 상큼하면서 섹시한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지난해 가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애초 지난 5월 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8월 15일로 연기했다. 혼인신고는 마쳐 현재 법적인 부부이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 중이다.
이솔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웨딩 촬영 영상과 함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솔이는 "2020년 1월 웨딩촬영을 시작으로 두 번의 웨딩 촬영과 한 번의 결혼 연기가 있었다"라며 "중요한 날마다 비바람이 함께했고, 다가오는 결혼식도 여전히 비 소식이 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코로나와 장마와 태풍에도 굳건히 사랑하고 아끼며 큰 결정과 고난들을 탈 없이 헤쳐나갈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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