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민아와 이유영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1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제작보고회에서 "이유영과는 영화 촬영 전 4개월 전부터 매일 만나서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동지애, 전우애 같은 친밀감이 있어서 촬영을 할 때도 연장선으로 편하고 친구 같은 마음이 있었다. 저도 열심히 하지만 이유영이 굉장히 열심히 한다. 같이 하는 파트너로서 열심히 하면 시너지가 생겨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유영 역시 "촬영 전부터 4개월 간 훈련 받으면서 피땀눈물을 함께 하다 보니 친구처럼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촬영 하면서도 너무 잘 챙겨주고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유영은 "제가 후배다 보니 어려운 게 있으면 먼저 나서서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선배님이 언제나 먼저 하시고 뛰어 내리고 하셨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 사이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 가는 이영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이자 노력파 다이빙 선수 수진을, 이규형은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을 연기한다.
'디바'는 오는 9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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