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보검X박소담 '청춘기록', 최종회 대본 탈고…완성도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검 박소담 주연 '청춘기록' 대본이 모두 나왔다.

1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의 마지막회 대본이 배우들에게 전달됐다.

'청춘기록' 측은 오는 31일 박보검이 입대를 하는 관계로 8월 중 모든 촬영을 마쳐야 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무사히 최종회 대본이 탈고됐고, 이에 따라 '청춘기록' 측은 섬세한 연출과 깊이감 있는 대본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 역을, 박소담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를 연기한다. 여기에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 역의 변우석이 두 사람과 남다른 케미를 완성한다. 이들 외에도 하희라, 신애라, 한진희, 박수영, 서상원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베테랑들의 조합은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의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한다. 여기에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박보검이 '청춘기록'을 통해 전할 청춘의 꿈과 도전, 그리고 희망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