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레가 '안녕? 나야!'에 합류한다. 이레는 최강희와 함께 2인 1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레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한다. 이레는 최강희의 10대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함께 이끌어간다.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는 장편소설 '판타스틱걸'을 원안으로 하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바람 빠진 공처럼 이리저리 치이던 37세의 어느 날, 17세의 내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이다.
30대 여자가 가장 반짝이고 가장 뜨거웠던 시절의 나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 최강희와 이레는 각각 37세와 17세의 반하니를 연기한다.
이레는 2013년 개봉한 영화 '소원'을 통해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빠생각',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돌아와요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반도'다.
한편, '안녕? 나야!'는 이레와 함께 최강희, 김영광이 캐스팅됐다. 9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하며 12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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