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디어엠(Dear.M)'에 합류한다.
1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혜수는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KBS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신작 '디어엠'으로 드라마 복귀에 나선다. '디어엠'은 '연애플레이리스트'(연플리)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2017년 첫 공개된 '연플리'는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다룬 청춘 멜로 드라마로, 주변에 있을 법한 공감 어린 이야기로 1020 세대의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이에 웹드라마 최초로 시즌4까지 제작이 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
앞서 배현성과 김새론, NCT 재현이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라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박혜수가 합류해 재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로 배우 데뷔에 나선 박혜수는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스윙키즈'에서는 탭댄스, 4개국어 등을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과 연기력을 과시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디어엠'은 박혜수의 약 4년 만 드라마 컴백작이라 더욱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디어엠'은 2021년 상반기 KBS 방송을 목표로 편성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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