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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탁재훈, 양세형 배신..."백지영이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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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탁재훈이 양세형을 배신했다.

10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에서는 탁재훈이 찬스맨으로 등장했다.

상대의 신발을 건조시키는 게 미션이었던 양세형은 백지영과 유세윤의 신발을 훔쳐 숨겼다. 이를 탁재훈이 지켜보고 있자 양세형은 '쉿'이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텔레그나 [SBS 캡처]
텔레그나 [SBS 캡처]

이후 백지영은 자신의 신발이 없어지자 노발대발했고, 유세윤까지 신발이 없어졌다고 난리를 피웠다.

백지영은 탁재훈에게 "오빠 알고 있지? 나중에 오빠가 알고 있는데 모른 척 한 거면 가만 안둔다"고 협박했다.

결국 탁재훈은 유세윤의 신발이 있는 곳을 알려줬고, 양세형은 어금니를 꽉 물며 "알려주면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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