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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물의' 홍빈, 결국 빅스 탈퇴…"심려 끼쳐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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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 방송 물의를 일으킨 홍빈이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스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홍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젤리피쉬 측은 "7일 홍빈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홍빈은 지난 3월 1일 음주 상태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고 시청자에게 손가락 욕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홍빈은 인터넷 방송과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5개월 간 자숙해온 홍빈은 7일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를 통해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홍빈은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큰 변화가 있었다. 재밌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곧 봐요"라고 밝혔다.

홍빈이 말한 '많은 큰 변화'는 팀 탈퇴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빈은 가수 활동 대신 자유로운 스트리머 활동을 위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 끝에 팀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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