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6)가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박지수는 지난달 30일 중국 다롄 진저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CSL 그룹A 광저우 부리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수는 이날 패스 성공률 91%(61/75), 클리어링 1회, 슛 차단 3회, 인터셉트 1회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특히 후방에서 시도한 롱패스 14개 중 11개가 최전방으로 정확히 연결되며 특유의 빌등업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1라운드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결정했던 박지수는 몸 상태가 완벽히 회복됐음을 알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파울리뉴, 탈리스카, 엘케손, 고준익, 웨이시하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광저우 부리를 5-0으로 꺾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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