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히든싱어' 시즌6 첫 원조 가수로 나선다.
2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연자는 지난 20일 진행된 JTBC 음악 예능 '히든싱어6' 첫 녹화에 원조 가수로 참여했다.
앞서 김연자는 비, 장범준, 백지영, 화사, 진성, 김원준, 장윤정, 설운도 등과 함께 모창자 모집 독려에 나선 바 있다. 그리고 시즌6 첫 번째 원조 가수로 나서 역대급 가창력과 존재감을 뽐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는 후문이다.
'히든싱어'는 2012년 말 파일럿 방송으로 막을 올린 후 2013년 시즌 1을 시작으로 8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장수해온 음악 버라이어티쇼의 원조이자 추리 콘셉트 음악예능의 대표 주자다.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는 참신한 포맷은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시청률 역시 남달랐다. 2018년 방송된 '히든싱어5' 3회 싸이 편은 해당 시즌 최고 시청률(8.8%,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2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6'가 이전 시청률을 뛰어넘어 또 한번 큰 화제를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능 MC' 전현무와 함께 돌아오는 '히든싱어6'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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