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논란의 '하트시그널3'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CJ ENM이 발표한 7월 둘째주(7월6일~12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 따르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346.2점을 기록하며 예능부문 1위에 올랐다. '하트시그널3'는 지난주 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하트시그널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미스터트롯' 파생 프로그램들이 각각 차지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이 각각 후순위에 오른 것.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주 보다 한단계, '뽕숭아학당'은 두단계 올랐다.
'사랑의 콜센타'는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뽕숭아학당'은 10%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부문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가 지난주에 이어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이어 SBS '편의점 샛별이'와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후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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