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막전 선발등판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가진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18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감독이 19일 자체 청백전 게임 계획을 공개했다"며 "에이스 류현진은 6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홈 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3월 시범경기 이후 4개월 만에 실전 피칭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였다. 이날 던졌던 59개의 공 중 40개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19일 청백전에서 구위를 점검한 뒤 오는 25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이 유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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