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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얼마 안 남았다"…원더나인, 시한부 딛고 뜨거운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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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1년 5개월 시한부 활동을 예고했던 원더나인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성장사를 보여왔던 원더나인은 최선을 다한 마지막을 이야기 했다.

그룹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이 16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원더나인은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원더나인이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떨린다. 원더나인 다같이 연습 기간 동안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룹 원더나인이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더나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는 사랑을 위해 악역도 마다치 않는 원더나인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반전 매력과 사랑 앞에 만능으로 변신해 꼭 차지하고 말겠다는 '직진 사랑법'이 담겼다. EXO, 레드벨벳, 샤이니,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음악을 선두하는 글로벌 프로듀싱팀 '아이코닉사운즈'가 전체 제작을 맡았다. 원더나인 멤버들이 랩메이킹과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베드 가이(BAD GUY)'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어두운 길로 걸어가도 좋겠다는 메시지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치명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치명적인 남자'의 변신을 위해 운동과 표정 등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전도염은 "이번 콘셉트가 섹시와 치명이다 보니까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신경을 썼다. 거기에 표정, 안무 제스처가 더해져야 된다고 생각해 그런 부분도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멤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을 만들었다. 특히 김준서가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 김준서와 유용하가 염색을 처음 시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이번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더나인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파이널 경연 무대를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프로그램 종영 후 약 두 달만에 데뷔, 첫 앨범 'XIX'와 두 번째 미니앨범 'Blah Blah(블라 블라)'를 발표하고 활동을 해왔다.

원더나인은 오디션 '언더나인틴' 데뷔 당시를 돌이키며 "'언더나인틴' 할 때 어색한 부분이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다. 3집까지 하면서 저를 더 표현하는 방법과 저를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연습했다.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진성은 "언더나인틴'과 원더나인 할 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인드다. 형들과 지내면서 배운 점이 많다. 마인드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약 1년 5개월의 시한부 활동이 예고됐던 원더나인은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그룹 원더나인이 세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정소희기자]

원더나인 전도염은 "끝이 있는 그룹이라 무대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활동과 계획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원더나인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원더나인에 대해서는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멤버들 모두 이렇게 활동을 끝내는 것은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기다리다보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원더나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았다. 많은 컨텐츠와 찾아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원더나인은 16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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