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안방 수목드라마들이 2%대의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7,8회는 각각 2.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 3.3%의 시청률과 비교하여 소폭 하락한 수치. 2%대에 머물렀지만, 경쟁 드라마들의 부진으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있다' 5,6회는 2.3%, 2.4%에 그쳤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2%, 2.9%의 시청률과 비교해 각각 0.9%, 0.5% 포인트 하락했다.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3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08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처럼 수목극들이 모두 2%대의 시청률에 머물며 흥행에 참패, 시청률 하향 평준화 속 의미없는 '도토리 키재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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