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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전원주택촌을 울리는 개 소음…대량 사육 견주 모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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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이웃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개 소음을 발생시키는 개 주인 모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TV '제보자들'에서는 경기도 파주의 한적한 시골마을을 시끄럽게 만드는 개 싸움의 진실을 파헤친다.

평화로운 노후를 꿈꾸며 모여든 사람들이 저마다 작은 전원주택을 짓고 사이좋게 살아가는 파주 전원주택 마을에 때 아닌 전쟁이 시작됐다.

원인은 최근 마을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들어선 철옹성 같은 집 한 채와 그 안에서 들려오는 소음 때문이라고 한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마을에서는 실제로 다수의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전체를 뒤덮는 개 소음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심각한 고통을 호소했다. 게다가 해당 집을 둘러싸고 있는 2m 높이의 거대한 담장은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며, 이웃 간의 거리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담장 너머에 살고 있는 이방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제보자들 [사진 = KBS ]
제보자들 [사진 = KBS ]

해당 집에는 모녀가 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개 소음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모녀는 자신의 집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잘못이냐며, 피해를 보고 있으면 고소를 하라는 말과 함께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결국 마을 곳곳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좁혀지지 않는 주민 간의 갈등, 모녀는 왜 주민들의 항의를 외면하는 걸까?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모녀를 둘러싼 소문도 무성해졌다. 집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부터 수십 마리의 유기견을 데려다가 판매한다는 이야기까지 수상한 소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마을 주민 중 그 누구도 모녀의 집에 들어가 본 사람이 없다. 그래서 집안에 몇 마리의 개가 사는지도 알 수 없다.

결국 피해를 호소하기 위해 시위까지 나선 주민들. 반면, 2m의 벽을 두고 자신의 속사정을 숨기려는 모녀.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집의 정체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모녀의 철옹성에 숨겨진 진실은 뭘까? 한 마을을 둘러싼 소음전쟁을 '제보자들'에서 파헤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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