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TV]'반도' 김민재·구교환, '부산행' 악역 김의성 넘어설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반도'의 악역을 맡은 구교환과 김민재가 '부산행'의 김의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반도'(감독 연상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구교환과 김민재가 참석했다.

'부산행'에서 '명존쎄'라는 별명을 가진 악역 김의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김민재는 "김의성 선배를 뛰어넘을 순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 구교환은 "김의성 선배님과는 다른 성질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공약에 대해서는 배우 강동원이 "관객들이 나와서 한 대씩 때리는 게 어떻겠냐"며 말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 '반도'는 오는 15일에 개봉 예정이다.